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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6 노근리 사건 '작은연못' 트위터(twitter)와 함께한 시사회
2010/04/06 00:31

노근리 사건은  6·25 전쟁 발발 후 충청도 노근리에서 평범한 양민을 미군이 학살한 사건입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는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었지만 1999년 AP통신 기자들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조차 하지 않다가. 2004년 사건 희생자의 명예 회복하는 법안이 국회에 통과되었고 그후 노근리 사건을 인정하게 됩니다. 생존자들은 당시의 기억으로 아직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노근리 사건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영화 작은연못 입니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아픈 역사의 이야기지만 이를 영화로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유명한 사람도 아닌 평범한 양민이 전쟁 중 학살당한 단조로운 이야기도 극화 하기 어려웠고, 내용도 속된 말로 돈이 되는 이야기가 아니므로 쉽게 투자자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도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건 영화인들의 십시일반 정신으로 제작 참여와 배우들의 노개런티 출연으로 가능했다고 합니다. 열악한 제작 환경에서 만들어지다 보니 영화가 완성되기 까지 무려 8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끈기와 노력의 힘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개봉 하기 전에 소문을 내기 위해 관객 시사회를 하잖아요. 작은연못도 전국에서 시사회를 진행했었습니다. 그 중 지난 4월2일에 이수시너스에서 진행된 시사회는 좀 달랐습니다. 보통의 시사회와 차이점이 바로 최근 SNS로 주목받는 트위터와 함께한 시사회였다는 거죠. 시사회 참가자도 트위터 작은연못 아이디로 신청을 받았고요 기대 평 올리기와 현장에서 감상평 올리기 이벤트도 트위터로 진행했습니다.  시사회이기도 했지만, 트위터에 계신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보게 되는 오프모임 이기도 한거죠. 그럼 시사회 현장을 가볼까요?


시사회를 하게 되는 이수 시너스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저 분들도 모두 트위터 하시는 분일까요? 아니면 같이 오신 분들일까요?  트위터 시사회답게 표를 받고 바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작은 연못 예고편 입니다.

약 80분 동안 감동의 영화 관람이 끝나고 10분 동안 영화가 만들어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노근리 사건과 유족들의 이야기를 했고 영화가 만들어 지기 까지의 과정을 짧은 다큐 형식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감독님과 만나는 시간. 다른 시사회와 명확하게 차이가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독님과 배우들이 영화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이었는데 현장에선 스크린을 통해 트위터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사회 현장을 트윗을 통해 열심히 알리고 계셨고요, 제작진들에게 질문도 트윗을 통해서 바로바로 했습니다.  각자 트윗을 통해서 이야기하니깐 많은 사람이 모여도 지루함 없이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경품 추첨중.... 기대평에 뽑힌 분들과 현장 트윗 감상평을 올린 분중 몇명과 좌석 추첨을 통해 알찬 선물들을 주었습니다.


아역 배우들과 소통에 대한 답변중. 뒤쪽에 트위터에는 계속 글 올라 가는중...



즐거운 시사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저희끼리 간단하게 뒤풀이를 했습니다.  닭갈비에 막걸리~ 한잔~
좋은 영화인데 잘 되면 좋겠고 이런 영화도 계속 상업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작은연못 필름구매 캠페인에 참여 하였습니다.

작은연못 홈페이지 : http://www.alittlepond2010.co.kr/
작은연못 블로그    : http://blog.naver.com/alittlepond
작은연못 트위터    : http://twtkr.com/alittlepond

작은연못 블로그에 소개된 트위터 시사회 모습: http://bit.ly/aSv7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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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앙탈 호야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