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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12 소백산 정상에서 초원을 달리던 이야기 002 데이콤 CF 패러디
- 2008/09/08 추억 모음집 1탄 컴텍 동아리
2008/09/12 05:24
대학 1학년때 하숙을 했습니다. 하숙을 하다 보면 학과도 다르고 출신도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정말 친해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앞에집 뒤에집 다른 하숙집 사람들 까지 잘 알게 될 때도 있습니다. 저도 바로 앞에 있는 하숙집에 같은 반 친구가 살고 있어서 자주 놀러 갔다가 그집 사람들과 친해 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갔더니 사람들이 소백산을 다녀 왔다고 합니다. 벌써 3번째라고 했던가? 소백산을 올라 가면 산등선을 넘어 넘어 가서 처음 올라 간 곳이 아닌 다른 동네로 내려 온다면서 하루 만에 다녀 오는데 힘들어 죽을뻔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녀온 친구 말이 경치는 나쁘지 않았나 봅니다. 저도 학교 다니면서 맨날 바라본게 소백산인데 한번은 가봐야지 생각 했습니다. 그렇게 생각만 하다가 2년 후에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
1998년 새학기가 되었고 98학번 새내기들로 학교가 떠들석 했었습니다. 동아리에도 후배들이 많이 들어 왔습니다. 눈빛이 초롱초롱한 후배들. 재미 있는 동아리 생활을 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선배들 때문에 즐겁게 학교 생활을 했었는데 후배들도 재미있는 것에 대해 기대가 컸을 꺼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 한게 저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소백산을 가자고 했었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다고 친구의 하숙집에서 들었기 때문에 여길 후배들과 올라 가면 애들도 좋아 하고 저도 재미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소백산
소백산 연화봉에 도착 해서 세상을 바라 보니 정말 멋있더군요. 정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상 정복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정상을 정복 했으니 이제 내려 가야 할까요? 아닙니다. 소백산은 정상 부터가 시작 입니다. 이제 부터가 진정한 소백산 등산의 재미가 있습니다. 당시 우리는 연화봉을 올라 가는데 너무 체력을 소진해서 이때 부터 힘들었답니다.
소백산 연화봉부터 비로봉까지
그렇게 경치를 즐기며 넘어 가던중 재미난 놀이를 했습니다.
98년도엔 전원주씨의 002 데이콤 광고가 유명 했는 데요 인기가 많아서 여러편이 나왔습니다. 그 중 1편은 "엄마 002~~" 하며 전원주씨가 초원을 마구 달려 가는 장면이 있었는 데 소백산 정상의 넓은 초원을 보니 그 광고가 생각 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찍었습니다.
엄마~~
002~
이렇게 사진으로 남아 있으니 정말 좋내요. 다시 봐두 재미 있습니다. ^^
저날 아무것도 모르고 소백산 처음 올라 갔다가 힘들어서 내려 갈땐 몇명은 친구가 차로 태우로 와서 실어 가고 그나마 걸을 수 있었던 사람도 몇일은 온 몸이 쑤셨던 것 같습니다. 그 뒤로 소백산을 가끔 가게 되었는데 저날 처럼 힘들진 않았습니다. 저때는 소백산에 대한 기대만 가득 가지고 가서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 PS.
당시 연화봉에 올랐을때 합성을 하겠다며 연화봉 비석에서 하늘을 날으는 슈퍼맨을 따라한 사진이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합성을 해봤습니다.
어떤가요 볼만한가요? 지난번 구매한 타블렛 뱀부로 작업 하니깐 정말 빨리 되네요. 슈퍼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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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01:19
그때에도 디지털 카메라가 있었다면 참 재미 있는 사진들 많이 남았을 것 같습니다. 어째든 쉽지는 않았지만 카메라는 있었습니다. 그렇게 찍혀서 남은 사진속의 학교생활을 돌아보면 재밌는 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3년 전에 오래된 사진들은 스캐너를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고 디카의 사진들도 모아서 대학시절 활동하던 컴퓨터 동아리 컴텍동아리를 중심으로 추억을 모아 MS의 PhotoStory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영상에는 함께 생활했던 친구와 선배 후배들의 모습이 가득합니다. 지금은 이름 조차 생각 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부끄럽습니다. 지금 어디서 어떻게들 지내는지 궁금한데 혹시나 알게 되면 연락 주세요 소주나 한잔 하죠~ ^^
이런저런 사진들을 넣다 보니 10분짜리 영상이 되었습니다.
3년전 싸이에서 공개되었던 영상을 오늘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합니다.
옛날 생각 해보면 선배들이랑 동해로 MT를 갔을때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점심때 먹을 김밥을 싸서 버스타고 걸어서 추암에 갔던때가 기억 납니다. 아이스 박스도 들고 냄비도 들고 갔습니다. 지금은 사람들 차 없으면 어딜 떠나려 하지도 않습니다. 이젠 그때처름은 못 해도 마음만은 모두 그 시절만 같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즐거운 그때의 MT를 다시 가고 싶습니다.....
저와 함께 학교를 다니고 함께 지내던 분들
제가 가지지 못한 사진들과 자료가 있으면 보내주세요...
모두가 함께 하는 추억 소중하게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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